안녕하세요 카페에 적어보는 제대로 된 첫 글이네요
많은 정보를 받아가고 있어 카페 운영진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타카페와 다르게 광고를 일절 제한하는것같아 신뢰감이 가서요
저희는 이제 막 첫항암을 오늘부터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점도 많아 답답한 마음에 저희 상황을 적어봅니다...
11월에 아산병원에서 담낭암 최종진단받은 후
12/9 담낭절제, 간 부분절제 및 림프절 긁어내는 방법으로 수술
> 수술 잘되었으나 림프절은 최대한 긁어내었으니 잔존암은 치료를 해야한다고 수술하신 교수님께서 얘기하셨다고 합니다.
12/19 퇴원
이후 집에서 회복하시면서 먹을것도 잘먹고 하루에 걷기운동도 30분 이상 하시며 수술 통증이 점점완화되어 컨디션 좋아지시는 걸 느낀다고 하셨어요
1/3 외래진료 후 CT 촬영
1/17 종양내과로 옮겨 CT 촬영한 결과로 외래진료받는데 재발한것같다, 약을 바꿔야하니 PET검사 필요
1/21 PET 검사, 1/31 다시 진료 일정을 잡았습니다.
황달증상이 보여 19일에 아산병원응급실로 가서 20일에 시술받으시고 연결해준 작은 병원으로 옮겨 일주일 입원하셨어요
근데 제가 응급실에서 받은 CT를 그냥 무작정 영단어를 네이버에 검색해가며 번역해보니 전이가 많이 진행된것 같다 해석되었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일단 저만 알고 있었구요..
31일 진료 받으셨는데 PET검사에서도 재발 전이 확정, 전이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 나을 수 없다. 항암치료는 생명연장 목적이며 암이 더 커지지 않게 막기 위해하는것이고, 이또한 확률이 낮아 2~30%만 약효가 듣고 2~30% 안에 든다고 해서 나을 수 있는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어려운 수술 잘받으시고 회복도 별탈없이 잘하셨었는데
수술 후 대처가 너무 늦어진 것 아닌지 싶은 생각에 아빠가 병원에 불신이 가득해지셔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아빠에게 설명드리고 싶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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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1. 1/3 진료날 적어도 CT 촬영한 결과로 교수님 진료 하고 바로 방사선이든 항암이든 들어갈 수 있는 조치가 진행되었어야 하는것 아닌지.. 수술 후 첫 재발 확인되는게 1/3촬영 결과에서인데 1달이 지나서야 항암치료를 시작하니 그 사이 다 전이되어 복부에 퍼진 것 아닌가 싶습니다..
2. 림프절에 잔존암이 남아있는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왜 PET가 아닌 CT로 경과확인 > 또 PET 촬영하면서 1달이라는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걸까요 .. .
3. 첫항암도 시작해보기도 전에 수술 후 경과가 이렇게 안좋을 수가 있나요...
수술한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시간만 끌다 도루묵이 되어 버리니 심리적인 부분에서 저도, 환자보인인 아빠도 감당이 안되어서 이게 어떤 케이스인건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