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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소식 남기는게 힘든 환우 그리고 보호자 분들에게 예의 인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어머니는 아직 큰 이벤트 없이 열심히 투병 중이십니다.
키트루다 사용중에 복막전이로 복수와 부종이 차서 아드리아마이신 으로 바꾼지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
그 이후로는 꾸준히 암수치도 감소했고 복수도 마르셨습니다.
그 대신 흉수가 나와서.. 흉수관은 하고 계시지만 복수가 마른것만으로도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프기 전보다 식욕도 좋아지셔서 이번설에는 소불고기, 삼겹살, 떡국, 곱창, 오리 불고기, 빈대떡 등등등 맛있게 드셨습니다.
요양병원에서는 밥을 적게 드시는데 밖에서 외식할때마다 참 맛있게 많이 드시니 밥맛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여튼 항암하러 가시면 많이 고생하시지만 잘 지내고 계십니다.
저희와 비슷한 힘든 상황이신분들 많이 계실텐데..
힘내시구요!!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