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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너무 원초적이라 죄송합니다.
어머니가 위암4기 복막전이로 항암만 30차 가까이 하셨어요. 저번주에 탁솔+사이람자로 항암하셨는데 이제 더이상 항암은 힘들것 같아요. 지금 혼자서 거동도 힘드시고 배변도 잘 못가리시는 상황인데 아버지가 어머니 집에서 보내드리고 싶다고 해서 병원이나 호스피스로 못모시다가 아무것도 드시질 못하니 이제 어머니 마지막으로 보내드릴 곳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번주에 항암 할 때도 피검사 결과는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아무것도 드시질 못하니 이젠 호스피스든 병원이든 입원해서 24시간 영양제 맞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암환자들이 갑자기 돌아가시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6년쯤 전에 와이프도 호스피스에서 보냈는데 그때도 전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하시던 분이 다음날 돌아가시는 경우를 봤거든요. 영양제 맞으면서 그 상태가 지속이 안 되고 가시는 이유가 뭘까요?
명절에 가족들끼리 모여서 이런 얘기하다보니 울기도 많이 울고 술도 많이 먹은 상태에서 두서없이 글 씁니다ㅠㅠ
힘드신 분들 많은 곳에서 이상한 글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