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설날 잘보내셨나요?
제가 운동하러 다니는 공원에 길냥이들이 있어요
매일 가서 애기들 밥을 챙겨주거든요?
월,화는 애들한테 가보지를 못했어요
오늘 눈이 많이 내리는걸 보고 걱정이 되서
이전에 주문 해뒀던 비닐하우스집을 조립해서 다녀왔어요
이번주에 눈 소식이 잦아서 저번주에 미리 구매했거든요
집에만 있기도 갑갑하고 아이들도 걱정이 되서 갔더니
공원에 눈이 많이 쌓여있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제가 밥주는 자리에 눈을 치우고 비닐하우스 놔두고 아이들을 찾으러 갔어요
얘들아~하고 부르니 계단 밑에 숨어있다가 뛰어나오더라구요ㅜㅜ
제가 갈때마다 뛰어나와서 애교부리긴 하는데 오늘은 이틀동안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울컥 하더라구요
아이들 먹을거 챙겨주고 궁디 팡팡도 해주고
좀 놀아주다가 왔네요^^
그래서인지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내 시간을 소중히 써야겠다라는 다짐을 다시 한번 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하루였어요
내일은 오늘보다 훨 괜찮은 하루를 보내려구요!
2주전쯤 찍었던 동영상인데
제가 요즘 돌보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저희 지역분들이 전부 마음씨가 고운가봐요
냥이들 챙겨주시는분들이 의외로 많으시구요
공원 관리하시는분들까지 냥이들을 잘챙겨주시더라구요
밥챙겨주다가 우연히 마주치신분이 계신데
저녁마다 와서 아이들 밥을 챙겨주신다 하시더러구요
그래서 저는 낮에 아이들 밥 담당하고 있고 저녁에는 그분이 담당하고 계세요🤣
이세상에 모든 사람들과 동물들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그리고,,,저때 사탕을 먹고 있는건지 말투가 많이 껄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