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가 췌장암이라는

무관심l위본l췌보
2025.01.26 12:43 | 조회 2.1k

얘기를 어디서 듣고

아는 후배가 찾아왔다.

그다지 친하게 교류하지 않았다지만

찾아주니 고맙다했다.

그리고 무슨 줄기세포 주사를 맞고

자가 아버지 실명인데 앞이 보이고

어머니 신장 피투석인데 혈색이 엄청 좋아지셨다한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설 장을 보고 큰 캐리어를 끌고 오시는 어머니.

이 후배는 어지간히 놀랐나보다.

어머니 잘 걸어다니시네요?

그래 걸어다니시고 제사 다 지내신다했다.

나한테

한대 5백하는 약팔러 왔다가

말문이 막혔나보다싶어

우리는 그냥 외식 안하고

먹고 쉬고 일하고 웃고 한다했다.

근데 무슨 주사이길래 그런 신기한 약이 있을까.하기야 그런 돈을 금고에 넣어 두었을지언정

그런 주사를 덜컥 맞겠나싶다.

췌장암이면 뭐든 다 하라는거 하는줄 아나싶고.

#줄기세포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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