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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가시기 전엔 그냥 힘이 없어 축 쳐져
계셧는데
호스피스 일주일짼데
진통제를 너무 많이 맞아서 그런지
주사빼고 소변줄빼고 침대서 내려오려하고
그래서 손 장갑도 끼고 계시고
얼마나 답답한지 이로 장갑을 벗으려고 하고
식사도 4일째 못하셧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근데 제가 말하면
눈을 감고도
알앗다
그래
이정도 대답도 하시고 눈도 깜빡여주고
고개도 끄덕이고 하시니
더욱 더 마음이 아프네요
섬망이 이렇게 오래가나요
지금 일주일 됏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