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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8년전쯤 신장암 알게되셨고 잘 이겨내시다가 폐로 전이. 그것도 잘 치료하시모 이겨내시다가
최근 3개월 전부터 갑자기 확 나빠지셔서 거동이 힘들어지셨고 현재 호스피스 대기중입니다.
엄마는 3년전 난소암. 수술후 항암하시다가 재발으로 다시 항암중이십니다. 현재는 시스플라틴 5차 후 혈뇨로 입원중이세요.
저는 2년전 출산하고 (변명이지만) 아기 키우느라.. 엄마아빠 항암중에 신경도 잘 못써드리고 제 몸 또한 못챙기며 지냈어요. 한달전 건강검진 결과에서 단백뇨,혈뇨,신장수치때문에 진료를 다시 보라는 말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아랫배가 좀 불편하다 느껴지네요….
(어제 신장내과 외래했을때 암수치는 다 정상이니 피검사 소변검사 다시 해보자해서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남편은 아랫배가 계속 불편하다 느껴지면 소화기내과,산부인과 등 관련된 진료 싹 받아보라고 하는데 그래야할까요?)
몇년을 암과 싸우며 힘들어하는 부모님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지만
만약 이런상황에 저까지 아프게된다면 아픈 엄마아빠와 두살된 아이는 누가 돌보나… 하는 걱정이 들어서 심적으로 힘들고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