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 떠난신지 27일째...유품

코코아l폐보
2025.01.14 19:10 | 조회 1.5k

아이들 방학이기도 하고 아빠 혼자 계시는게 젤 맘이 쓰여 지금 친정에 와 있어요

그 동안 엄마 물건 하나도 치우시지 않고 그대로에요

저도 딱히 빈자리 보여지는게 싫어서 안치우고 싶구요..

여기저기 서랍을 열어보다보니 엄마가 참 즐겨입으시던 실내복을 보았는데 그 옷을 입고있는 엄마를 이제 못본다는거에 또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예전에는 고인의 물건이나 옷가지들을 태워버렸다는데 지금은 맘대로 태울수있는건 아니지만 다 처분해야할까요?

저는 엄마옷 친정에 그대로 두고 지금이든 10년후든 20년후든 제가 사용하고 싶거든요

종교는 기독교이긴하나 종교를 떠나서 유품을 정리하고 안하고 사용하고 안하고는 그냥 제 마음이겠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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