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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유방암 4기 항암 중 폐렴이 진행되어 인공호흡기까지 하게 됐습니다.
폐렴이 너무 갑작스럽게 생겨서 환자도 보호자도 맘의 정리를 하지 못해 연명치료더라도 인공호흡기로 치료하자고 했었어요.
근데 막상 오늘 중환자실 면회를 가니 의식이 조금 있는 엄마가 다른 질문엔 대답안하다가 힘내보자는 말에 절레절레 너무 힘드냐는 말에 끄덕끄덕, 그만하고싶냐는 말에 끄덕이시는 거예요.....
제 욕심일까요
엄마 추운 병실에 혼자두고 떠나는게 맘에 너무너무 걸립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근데 한 이틀전부터 산소포화도도 괜찮고 염증수치도 많이 낮아져서 기관절개술까지 하고 소통할 수 있게되지 않을까 조금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이렇게 힘들어하시니 다 제 욕심인가 싶습니다...
지금에서라도 호스피스를 알아봐야하는건지ㅠㅠ
정말 어렵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