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 배가 딱딱하고 부었어요

소랑 l위보
2025.01.10 23:37 | 조회 1.2k

광주 조대병원에서 4월에

항암하면 1년

안하면 6개월 여명을 받고

항암 10번까지는 운동도 하고 좋아지셨는데

작년 12월 둘째쭈부터 못드시더니

지난주부터 죽도 두숟갈 배도 붓고

복수도 약간차서 복수는 이뇨제로 빼고

영양제 이틀에 한번 맞고

여수 상급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의사샘께서는 위를 장기가 누르고 있어서

그럿다고 말해주시더라구요

오늘 반드시 누우라고 하고

배를 만져드렷는데 임신 7-8개월 배처럼

붓고 딱딱합니다

잠도 못주무시고 못드시니 어제는 이불을 멍하게 보시더니 개미아니냐말하시고

신기하게 아직 걸어서 화장실도 다니고

옛날이야기도 물어보면 정확하게 세세히 답해주십니다

말도 점점 기력이 없어지시고

담주 화요일 항암인데 안하는게 나을꺼 같은데

위암도 환자마다 병의 진행이 다르겠지만

호스피스를 가야할지

휴~~~

결정하기 어렵네요

조대병원 의사선생님은 별 말씀을 안해주시네요

상황이 좋아진다는걸 말해주기어려워 그러시는지

화요일에 항암가는날인데 체력이 바닥이셔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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