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여행중입니다(얼툭 3차 전)

엔케이블루 l 직본
2025.01.09 16:53 | 조회 1.2k

얼툭 내일 3차 항암 전

현재 저의 몸 상태 글 남김니다.

현재 겪는 부작용입니다.

1. 여드름

1-1 증상

1차 항암 후 4일 정도 지나고

얼굴에 여드름 발생

뒷 목 머리쪽,목과 등 사이에 각 지름 5cm 반경 여드름 생김

가슴 양 옆으로 지름 10cm 정도 여드름 생김

(예전 소변관 수술자국 근처에 생기는 것으로 보아 몸에서 피부가 다소 약한 부위에 생기는 것 같음)

그 외 몸내 사소한 여드름 발생은 미 언급

1-2 조치

먼저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제 (끌로이)바름(아침 저녁)

한 5분 후 수분크림(로션)바름

문제는 얼굴 전체가 건성화로 몇 시간 후 얼굴 전체 각질 발생(겁나 심각 ㅋ)

방치하면 가렵고 피부가 들떠서 관리안된 잡초가 된 느낌

피부가 한 겹 벗겨지는 느낌이라

샤워 후 찬 바람 쐐면 얼굴피부가 막 땡기고

끌로이 바르면 따갑고 ㅋ

어떤 로션은 바를때도 겁나 따갑고(manmade가 따갑네요)

로션은 한 3개 정도 주로 사용했습니다.(얼굴 기준)

- 세타필 : 바르고 3-4시간 지나면 얼굴 전체 각질 현상(한 3일 사용)

- 일리윤(세라마이드): 24시간 보습 지속형이라 했지만 실제 4-5시간 지나면 얼굴 전체 각질 현상(한 3일 사용)

- 니베아(독일제) : 반나절 이상 효과 지속(한 3일 사용 중, 아침 저녁) 만족, 다만 일본 게이샤로 변장한 느낌이라 ㅠ

고현정이 쓰는 라메르크림의 성분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 좋다고 와이프가 구매했고 써보니 제일 만족스러움

- 밖에 있을때는 필요시 휴대용으로 일리윤 사용

현재 얼굴상태는 여드름 자국이 보일뿐 피부는 거의 정상으로

보이고, 목 주변과 가슴 주변도 더 악화되지 않고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2차 항암 전 진료시 처방받은 미노씬은 아직 미사용(킵 해놨습니다. 사용 후기 보니 1개월 사용하면 소용 없다고 해서)

외출할때는 선크림 필수라 해서 알아보던중

어머니가 니베아 워커젤 추천해 주셔서

한 번 써 봤는데 퍽퍽하지 않아 조만간 일본여행 시

구매 생각하고 있습니다.

2 피부 갈라짐

2-1 증상

손 끝 갈라짐(오른쪽 엄지 가운데)

발뒤꿈치 갈라짐(오른쪽)

2-2 조치

바세린과 로션 바름으로 때움(상처가 오래감)

3 탈모

2차 항암 후 1주일 지나고 탈모 시작

탈모는 뭐 그냥 방치

1번 문제로 머리카락에 비듬이 많이 생기는데 탈모까지 발생하니 매일 머리감다 2일에 한 번씩 머리 감는것으로 변경

이제 머리감을때 머리카락 빠짐이 심하네요

비듬이 많이 생겨 머리를 감다보면 빠지는 머리카락이 많이 보임니다 ㅠ 거의 한 움큼 이상 빠지는 듯

4 복통

때때로 복통을 느끼는데 심하지 않아서 그냥 참고 견딤

5 변비?

변비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항암 후 한 일주일 이상 대변이 힘듬니다(괄락근에 힘 너무 들어가고 그로인해 피부 상하고 피나오고). —> 피볼땐 치질 연고 사용

6 시력저하

요즘 시력이 안좋아 진거를 느낌니다. 특히 운전 중에 ㅠ

(이건 항암부작용인지 노안인지 모르겠습니다 ㅋ)

눈물 약도 수시로 넣습니다.

아직 부작용 나타나지 않은

구내염은 식사 후 생리식염수로 가글하고, 물은 따뜻하게 마시니 아직 구내염 증상은 없습니다.

증상나타나면 너무 피곤하여 미리 잘 챙김

(예전 폴폭스때 두 번 고생한 적이 있어서 ㅋ)

참 구내염은 본격적으로 고생하기 전에 목이 건조하고 약간 따가움? 을 느낌니다. 그럼 바로 따뜻한 물한잔…

자기 전 물수건을 방에 걸어놔 건조함 방지도 ㅎㅎ

설사 부작용도 아직 없습니다.

가능한… 찬거는 안 먹고 안 마십니다.

(구내염 방지와 오심 방지 차원에서)

* 좋아진 점

ㅇ 고혈압 숫자가 좀 떨어짐

150 대에서 130대로

ㅇ 신장(크리아틴/eGFR)수치 좋아짐

1차) 1.57/49.6 2차)1.21/67.9 3차) 1.38/58

ㅇ Fu 없으니 항암 다음날 부터 운동 가능

ㅇ 호중구 수치는 아직까지 양호

1차) 3969 - 2차) 1690 3차) 2090

작년 11월 휴약기때 느낀

허리 뒤 쪽으로 통증도 최근 다시 생겼습니다.

제자리 서있거나 잠 잘때 똑바로 자면 통증느낌.

어제 정형외과 가서 진료결과

골감소증 진단나왔네요.

비타민 D 를 처방받았습니다.(칼슘은 간 신장에 영향줄까봐 처방 안해주셨는데 오늘 항암 교수님이 약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다음 번 진료 시 처방받을 예정입니다.)

통증이 계속 지속되는것이 아니라 간헐적으로 느끼는 거라

필요시에만 복용하려고 아트놀셋세미정(타이네놀 보다 효과좋은 ) 진통제도 같이 처방받았네요.

3개월 지켜보다 재진 예정입니다.

항암 교수님이 소염제는 절대 먹지말라고, 신장 망가진다고 하네요

추가로 늦었지만 이번 항암 후 독감주사 맞을 예정입니다.

요즘 독감 무서워요 ㅠ

주 5일정도

휘트니트센터에서 1시간 정도 근력 운동하고

식사는 건강한 집밥으로 대부분 때움니다.

멘탈관리

이제 효과볼수 있는 약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다보니

잠시 우울한 생각도 종종 들지만

바로 잊고 아보하 루틴으로 생활합니다.

게으른 저에게는

아바스틴보다 얼툭이 관리가 어렵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어 감사하며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4기 환우님들

오늘 날씨 겁나 춥네요

본인 몸에 맞는 관리포인트 찾으셔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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