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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혼자 생사를 오가시며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무엇을 해도
아빠생각에 툭하면 눈물이 나고...
그동안 잘못해드린거에 후회만 가득하고
너무 마음이 아파 심장이 욱신거려요...
아까도 아빠 카톡 프사를 보는데 온통 손녀딸
사진뿐..아빠가 건강하실때 손녀딸 손잡고
걸음마 하는 영상 이유식 먹이는 영상 보며
정말 지금 상황이 꿈만 같아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저는 벌써
앞으로가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다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가엾은 우리 아빠..재발 판정받고 항암치료
받으러 가실때마다 지옥에 끌려가는거 같다고
하셨는데 혼자 얼마나 두렵고 불안하셨을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