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016년 1월 위암수술후 9주년 생존기

한화류현진
2025.01.07 11:41 | 조회 2.1k

안녕하십니까?환우 여러분 오랜만에 글쓰네요

전 2015년 12월 직장검진서 위암 발견되어 2016년 1월에 위전제하여 2기b 확정

교수님 권유로 8차항암을 6개월 거쳐 받고(죽다 살아남 위전절제라 대형 수술인데 죽을 만큼 고통이었으나

항암치료가 더한 고통 일줄은 ㅠ)

5년간 꾸준히 정기검진후 드뎌 2021년 1월에 완치판정 받았습니다

그간 혈뇨때문에 수년간 비뇨기과 다녔는데 스트레스는 암 이상이었음 소변볼때마다

핑크색 혹은 빨간색 혈뇨가 보이니 더군다나 무통..소변 검사결과는 암 양성 나옴

하지만 씨티상으론 안보임 결국 요관경 받았는데 콩팥내부 소변 모이는 여러곳중 몇군데 헐었슴

ㄱ그새로 피가 새는걸로 결론 사유는 항암치료 후유증..

몇년 흘러 지금은 피 안나오고 검사결과 정상 완치판정 ㅠㅠ

그사이 담석은 자라고 있지만 다행히 급성으론 안되었고 1센티 넘어 미리 제거하려 했으니

담낭교수님은 사전엔 제거 안한다고 단호히말함 급성만 제거한답니다 그러니 신경쓰지말고

평생 살라하심 3센티 넘으면 제거하는게 좋다는 기사를 봤는데 흠..교수마다 말이 다르긴함

이처럼 한번 암으로 큰수술하니 다른 장기도 걱정이 많은데 아이러니하게도 담배는 수개월간 참다

각종 스트레스때문에 다시핌 물론 반갑이지만 끊으려다 금연 스트레스가 만만찮아서 ㅠㅠ

아 그리고 항암치료 후유증인 말초신경병(손발끝이 저리고 따가운 증상)은 평생 가는거라고 진통제 평생 복용 ㅠㅠ

하지만 생각해보니 이정도도 다행이라는 생각 듭니다

처음 암이랑 통보와함께 대형수술 그리고 항암치료땐 죽고싶었지만

저보다 더 안조은 상황의 회원들을 생각하면 푸념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이 참 마음먹기 따라 달라요

첨엔 암이라서 안좋은 음식(밀가루.단 음식,.인스턴트등)을 멀리하였으나

점점 몸이 회복하는게 느껴질땐 위전절제라 많이는 먹지를 못하나 다시금 라면

과자 커피등에 손이 가니..간사함을 느꼈습니다

환우 여러분들 다들 힘냅시다

2기b 전절제 대형수술(위 전체 자르고 대장이랑 식도 연결)

그와중 혈뇨가 수년간 지속되어 요관경 한 끝에 소변에 양성반응은 결국

오류였음(위양성)

비록 일반인처럼 맘껏 음식은 먹질 못하고 항앙치료 후유증에 살고있으나

이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

위암 비록 대장암등 위장관 환우 여러분들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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