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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초기 발견하여 수술하시고, 먹는 항암 시작하셨다가 중도에 포기하셨었어요
몇 일 되지않아 모든 체력이 무너지고 손발에 구내염에, 나이도 많으시고, 수술도 초기에 깨끗하게 되었다하니
더이상 힘든 항암을 하지 않고 싶어하셨죠..
그러다 몇년 후 췌장에서 다시 발견이 되었네요. 이 마저 다행히 초기라 수술로 전체 절제 하셨는데
수술 후 추적관찰 하다가 주변에 점으로 퍼진걸 발견했어요.
이전 항암 포기했던걸 아셔서 그런지 31회로 방사선 해보자 하셨고, 다른 부작용 없이 잘 마쳤네요
그런데 마치고 나서 한달 후 외래 예약 잡으면서 항암 시작할 마음의 준비 해오시라고 하더라구요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 작은 암세포들이 체내에 퍼져있을 거라고 항암을 권유하셨어요... ㅠㅠ
아버지께선 방사선 끝나면 평상시 삶으로 조금씩 돌아갈수 있으려나 외출도 식사약속도 조금씩 꿈꾸셨는데
그것도 다 무너지고 다시 힘든 항암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우울해 하시는것 같아요
문제는 항암 주사 얘기하시던데 찾아봐도 주사와 먹는 약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방사선처럼 정도를 약하게 해서 부작용 줄이며 맞아보자 하시는데
일반적으로 먹는항암제와 주사의 차이가 어떤게 있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항암농도 조절한다해도 부작용과 항암효과는 반비례한다하니 그것도 걱정이고 ㅠㅠ
정말 암이란 놈은 질기고 질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