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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아버지가 동네 병원에서 국가검진하신 후 엑스레이상에 이상이 있다고 CT를 찍자 해서 찍으셨는데 판독의뢰서에 폐암같다고 나왔다네요.
흡연 30년이상하셔서 폐 엑스레이랑 씨티가 깨끗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폐암 의심된다하니 걱정이 큽니다.
폐암을 알아보니 조직검사하기도 힘들고 진단도 어려운 암인 듯 하네요.
제작년 어머니 위암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우선 의뢰서상에 PET CT를 찍어보라고 나왔는데 판독이 중요할 것 같아 서울대 병원을 간신히 예약을 잡았어요.
폐암카페에서 글들을 읽어보니 폐암은 조직검사없이 수술해서 보는 경우가 꽤 많던데 아버지 나이가 89세시니 걱정이 크네요.
폐암 조직검사도 쉽지 않은 과정인 듯 하고 오히려 조직검사로 확 나빠지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아요.
아버지는 절대 수술, 조직검사,항암 이런 것을 안하시겠다고 하시니 더 심란합니다.
PET CT까지는 찍으실 것 같은데 이것만으로도 폐암 진단을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