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적인 색체가 있는 글이라.. 혹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돌아가셔도됩니다.
>>>> 글을 올리고 나니..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못한 글이었는거같아서 삭제하고 싶은데.. 삭제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불편하신 분들 미리 죄송합니다.
샬롬~♡
2023년 8월 로봇수술실에 누웠다가 개복으로 나와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던 그날을 기억해요.
"주님, 제 손만 놓치마시고 함께 해주세요. "
그동안 먹고 사는것, 아이들 케어에 집중하느라
주님은 뒷전에 계셨더랬죠.
그래서 암 수술을 하게되었을 땐..
그냥 제 잘못으로 여겨졌어요.
그렇게다시 신앙으로 마음을 다잡으며 회복하면서
작은 들꽃도 감사, 구름조차도 감사를 외치며 초반에 열심히 살고자했는데...
잔뜩 기재했던 2024년 1월 1일..
그냥 막연한 두려움이 저한테 오더라구요.
올해 12월 31일엔.. 나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주변의 중보기도를 받으며 한해 쉬면서
하나님만 붙들며 살아가겠다고 생각은 하였으나
실천이 어려웠어요.
그런데 자책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너는 날 사랑하느냐, 나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니?"라는 말씀으로 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셨고
그렇게 조금씩 하나님을 다시금 붙잡는 시간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하반기가 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 남편과의 갈등, 아빠의 해결되지않는 자동차사고 등....
투병에 집중하기에도 벅찬데
어린 아이들을 케어는 기본이고,
제가 먹는 3끼조차 다 따로 만들어야했고
평생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지만
그 또한 새벽에 주시는 평안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악착같이 살았네요.
2024년 12월 30일 현재
남편과의 갈등, 아빠의 교통사고..
가장 치열하게 싸우며 언제끝날지 몰라 그냥 울면서 기도만했던 그 문제들이 오늘 아침부로 모두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내년 3월 저는 복직을 계획하고 있고..
이제 저의 치유만이 남았네요.
덕분에 얼마전까지도 두려움 가득했던
저의 치유문제도 하나님께서 다 풀어주시리라 생각하고있습니다. (ca 125수치가 7월부터 올라서 4->20으로 올랐어요)
2025년은 또 어떻게 시작이 될까요??!!
그리고 또 어떤 한해를 저에게 허락할까요??
내년 12월 30일에도
지금과 같이 감사로.. 은혜로 글을 남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미리 인사드려요
2025년은... 부디 모두 건강하시고...
아프지않는 한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