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응급실 입원하고 퇴원후 요양병원 5일 입원하고 기력좀 회복하고 퇴원해서 좀 살만해진듯 하다가.. ㅎ 11/29 엔허투 1차투약해보고.. 근데 이약이 부작용이 없이 잘듣나 싶더니. 그게 아닌듯 하네요..
얼마전부터 상태가 급악화 되더니... 식사는 물론 안돼고..음료까진 마실 수 있었는데..이게 며칠전부터는 음료도 안넘어가네요. 너무 달아서. 너무 시고. 음료먹고 토할때가 많았네요. 근데 이젠 물도 마시기 힘들어졌어요. 물도 마시면 토하게 되고. 암덩이는 장기를 점점 누르고 있고. 오늘 응급실에서 피검사. ct. x-레이 검사등에서 지금버티고 있는게 신기할정도라네요..ㅎㅎ 피검사 결과보고 그런얘기도 하네요..
암튼 그동안 통증도 있었고. 못먹으니 더 암세포는 날뛰어 돌아댕기는지.. 몸 안에서 점점 더 커지고. 3cm였던 놈은 9~10cm 까지 커지고.. 이젠 응급실에서 여명얘기를 들었네요. ㅠㅜ
정확히 얼마남았다는 얘기는 안했어도.제 몰골과. 몸 상태를 봐도..대략 오랜시간이 남지 않은거 같아 슬프네요.
이젠 더 검사를 할것같진 않은데.. ㅠㅠ
무슨 뜻으로 여지껏 며칠을 버텨왔을까요?
담당교수 말대로..저는 며칠안으로 죽는건가요?
여명얘기 듣고나니..진통제도 몰핀 바로 쑥쑥..놔주고.. 물도 한잔 마시라고 종이컵째 떠 주심.. ㅎㅎ
아~ 제 여명.. 이렇게 받아들여져야 하는가요?
응급실 올때 마음은 며칠 영양주사 맞고. 주사약들 맞으면 좀 회복되서 퇴원해서 잠깐은 또 살겠지 싶었는데.. 이게 제가 생각하는거하고는 완전 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