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말기 항암치료 정답일까요?

해르l위보
2024.12.22 17:56 | 조회 2.7k

저희 엄마는 81세이며 위암말기 6개월, 항암치료시 여명 1년 받았어요

처음에 병원들어가는게 어찌나 힘겨운 일인지 받아주는 병원이 없었어요

입원하기전 엄마는 날마나 배를 부여잡고 제대로된 자세를 잡지못하고 거의 뜬눈으로 밤새기를 하셨고 날이 갈수록 식사량이 줄어드셨어요

우리엄마는,

당뇨혈압으로 다니던 병원에서 원발성이 어딘지 모르지만 복막전이 암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그뒤로 여러대학병원의 문을 두들려 봤지만 어느곳도 열어주지 않더라구요

진단소견서 받은 병원마저 응급실에서 소화기내과 담당의들이 받지못하겠다 하셨고 호스피스말만 여러번 반복하드라구요

우리는 믿기 힘들기도 했는데 무지하기도 했어요

결국엔 다니던 병원에서 응급과로 지정받아 간신히 입원하여 복수를 뺐습니다

현재 엄마는 복수천자 1주간격 3회(3000ml씩)받았고

식사는 거의 못하시고

간신히 누룽지가 들어간 미음을 한끼에 2/3 힘들면 1/3정도

드시고 계시며, 뉴케어등 입맛에 맞지않는 음식은 전혀 드시지 못하고 영양제만 맞고 계세요

기존에 드셨던 당뇨혈압약 넘김도 힘들어하십니다

걷기조차 힘들어하시고 운동하자고 하면 화장실가는것만이 오로지 운동이라고 하십니다

오늘은 녹색구토와 묻어나는 정도지만 혈토도 한것 같습니다

얼마나 힘이 없으신지 손발을 떠시네요

지금 입원한 병원은 자신들은 치료목적병원이지 보존치료병원이 아니라며 퇴원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암센터에서 12월 9일 병기를 받았고 항암치료하시자고 했구요

조직검사후 18일인 지난 수요일에 결과가 나왔다고

12월23일 입원하자는 연락이 왔지만 다시한번 확인차 보호자상담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항암치료를 해야하는지 형제간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희는 특이하게 복막전이암만 가지고 위부터 검사해서 차근차근 검사해서 암이 나오면 그장기를 암으로 결정하기로 했고 첫번째 위내경에서 반지고리암이라는 결과가 나온 상태라 다른건 모릅니다

1.상담시 어떤 문의를 해야하는지

2.어떻게 결정해야 옳은지

3.만약 입원했을때 다음절차는 무엇인지

4.입원시 어떤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

어떤 말씀을 하셔도 충고로 듣고 생각하겠습니다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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