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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를 불렀어요. 연명치료 의사가 없다면 응급실에서 안 받아주신대요. 그래서 일단은 해달라고 치료해달라고하고 응급실로왔어요. 간단한처방하고 검사를하니 이미 염증수치는 2백이 넘고 콩팥수치도 안좋아서 투석을 하려면 중환자실로 가야하는데 연명치료 동의하냐 하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엄마를 편하게 보내드리고싶었어요.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하나 호스피스는 지금이라도 서류받고 알아봐야하겠지. 그런데 그 시간을 집에서 아파 누워계시는 엄마를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것 같았어요. 이모는 너라도 살아야한다고 중환자실로 보내라 하시고 저는 엄마를 또 아프게 병원에 둬야하는게 너무 괴로워요. 그치만 집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엄마를 보는것도 마찬가지로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내 걱정하지말고 이제 편하게 할머니 계신데로 가도 된다고 어제 내내 말씀드렸는데 우리엄마는 가는것마저 쉽게 맘대로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