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 조금 안정되셨어요

그린비랑l담보
2024.12.18 07:23 | 조회 1.1k

제 다급한 마음에 동행분들께 염치없는 부탁을 드렸어요.

월요일 저랑 인사할 때만 해도 미열 정도였는데, 새벽에 오한들면서 고열에 토하셨나봐요.

아침에도 좀 나아졌나 했는데,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119로 응급실 가셨어요.

혈압이 60대에서 승압제 넣어도 안올라간다고

가족분들 빨리 오셔야 한다고 응급실에서 두 번이나 전화가 왔어요.

짧은 시간에 슬픈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 소변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혈압도 변동폭이 너무 크긴 하지만 조금 잡히고 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엄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파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친구분께 기도해 달라고 연락하셨더라고요.

자꾸 우는 저를 보시곤

우리 딸 이렇게 울어서 어떻하냐고

마음 약한 보호자 둔 우리 엄마예요.

엄마가 조금 더 안정되시면 글 남길게요.

감사합니다.

혈압이 불안정해서 중환자실로 이동하셔야 한다고 해요.

우리 엄마 보호자 없으면 너무 놀랄텐데

동행분들 엄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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