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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급한 마음에 동행분들께 염치없는 부탁을 드렸어요.
월요일 저랑 인사할 때만 해도 미열 정도였는데, 새벽에 오한들면서 고열에 토하셨나봐요.
아침에도 좀 나아졌나 했는데,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119로 응급실 가셨어요.
혈압이 60대에서 승압제 넣어도 안올라간다고
가족분들 빨리 오셔야 한다고 응급실에서 두 번이나 전화가 왔어요.
짧은 시간에 슬픈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 소변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혈압도 변동폭이 너무 크긴 하지만 조금 잡히고 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엄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파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친구분께 기도해 달라고 연락하셨더라고요.
자꾸 우는 저를 보시곤
우리 딸 이렇게 울어서 어떻하냐고
마음 약한 보호자 둔 우리 엄마예요.
엄마가 조금 더 안정되시면 글 남길게요.
감사합니다.
혈압이 불안정해서 중환자실로 이동하셔야 한다고 해요.
우리 엄마 보호자 없으면 너무 놀랄텐데
동행분들 엄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