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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돌핀이에요^^
동행님들 잘지내셨죠~ 제가 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그동안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무탈하게 눈팅하며 간간히 댓글도 달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짧은 휴약기를 마치고..
다시 프로항암러 대열에 들어왔습니다
하하..~
웃는게 웃는게 아니지만 웃어야죠! ㅎㅎ
2017년부터 지금까지..
세번의 수술과 항암만 벌써 70번째..
참 질기고도 질긴 이 암시키들.. 지긋지긋하지만
전 또 이 암들과 싸우려합니다 ㅎ
머리카락을 남겨주지 않기로 악명높은
폴피리는 2차부터 제 머리카락을 아주
뭉텅이로 뽑아버리네요 ㅜㅜ
그동안 열심히 잘 길러와서 이젠
이쁜 리본핀도 꽂을수있는데…
예쁜핀도 잔뜩 사놨는데 ..
가발에 꽂고 다니게생겼어요 ㅎㅎ
머리카락이 뭣이 중헌디~ 라며
얼른 미용실가서 밀고 싶지만.. 마음 한구석엔
작은 미련이 있네요.. 아까운 나 머리카락들 ㅎㅎ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고들하던데..
전 몇번을 꺽였는지 몰라요 ㅎ
저에게 중요한건 꺽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몇번을 꺽여도 다시 그냥 해보자구요~
다시 하다보면 또 좋은날이 오겠죠~?
휴약기라는 달콤한 날들이 말이죠 ㅎ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감기가 기승입니다
감기 조심들 하시고 우리 건강잘챙겨서
또 잘 이겨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