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9살, 호주에서 항앙중입니다.
항암 젤록스 4차가 거의 끝나갑니다. 4일정도만 지나면 약 먹는 것도 끝나네요.
그냥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차수가 올라갈수록 회복도 더디고, 더 아펐습니다.
1-2차때는 매일 매일, 식사후 산책도 30분정도 넘게 했는데,
3차때부터는, 발에 물집이 바로바로 잡혀서, 걷지도 못했습니다.
4차때는, 첫 일주일 정말 힘들었네요.... 휴...
단백질(고기, 치킨)을 매식사마다 먹었고, 식사도 건강에 상관없이 땡기는 거 다 먹었습니다.
무조건 먹었습니다. 약간 매운 음식도 많이 먹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운동을 못하고 먹는것만 많이 먹어서인지 살이 많이쪄서, 4차때는 의사가 약을 늘렸습니다. .......
속이 항상 불편하고, 머리가 무겁고, 발에 물집 잡히는 것 외에는, 크게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잘 먹어서인지, 혈액 검사도 모두 좋았습니다.
체리, 수박, 복숭아, 딸기, 자두 거의 매일 먹고, 사과도 매일 쥬스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메밀국수도, 김치 말이 국수도 자주 먹었었네요.
발가락 물집 잡히는 것때문, 발가락 양말 신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사 맞을때, 한시간 정도 지나면, 팔이 정말 아펐습니다. 그냥 참았습니다.
팔 통증이 몇일 가기도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캔서 드링크랑 보내줬었는데, 속이 느끼해서 그런건 잘 못먹었습니다.
저는 몸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제가 하는 일이 간단한게 있어서, 자주 나가서 일했습니다.
그리고 몸이 안좋아지면, 바로 집으로 돌아왔었구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