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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한여름 대장암4기 간전이 진단 후 모든걸 정리 후 병간호에 전념하고 24년 한여름 한두달 시한부 진단과 폐,뼈,임파선 전이까지.. 호스피스에서 모르핀만 맞으시다가 체력저하와 당신과 저도 몰라보는 심한 섬망증상으로 진정제 투여 후 그날 여행을 떠나셨네요.. 눈과 비를 좋아하던 소녀같았던 우리 엄마, 비가 오면 자기가 온거라고 슬퍼하지말라며 떠나시기 전 날 웃으며 말하던 우리 엄마.. 항상 후회는 늦게 오는거같네요.. 진정제를 맞게 한 제가 잘못인거같은 죄책감이 아직 가슴 한켠에 남아있습니다. 간만에 들어오는 카페에 남에게 하지 못하는 속 얘기 주절주절 허심탄회한 얘기를 써봤습니다,,
환우분들 항상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