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지긋지긋한 나이 _ 잠시 마음이 멈춘 뱃사리

당신의 햇살l직본
2024.12.11 18:28 | 조회 798

제 아버지는 지금 제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의 핫 nom 윤** 덕분에 저는 끔찍하고 지긋지긋하고 소름끼치고 무시무시하고 지독한 이 나이를 2년째 겪고 있지요.

24년 올해만 잘 넘기자 진짜 올해가 마지막이다

진짜 이제 20일 남았다 하고 견디고 있는데.

2일 연속 장루 이슈로 회사에서 장루를 교체하고 있네요.

뱃살이 문제 인 것 같네요.

하복부에 살이 차 오르면서 칼로 찢어놓은 장루 자리가 상대적으로 자꾸 안쪽으로 함몰 되는 현상이

실제로 저는 함몰 장루는 아닙니다.

남아있는 평판을 소진하고 함몰판을 쓰려고 했는데 미련을 버려야겠네요.

평판과 안녕을 해야하나보네요.

현재 장루 생활 하시고 계신분들 그리고 영구장루이신 분들 모두 더 힘들고 지치시겠지요.

근데 참 진짜 지치고 힘드네요.

오늘은 떠들석한 여의도를 뒤로하고

집으로 냅따 날라가야겠네요.

나라가 들썩이고 불안한 상황에 내 몸도 들썩이고 불안해지네요.

남은 20일 가량

내 나이와 영영 아주 잘 영원히 오지도 말고 뒤돌아보지도 말라고.

단단히 밟아 영영 싹을 뿌리뽑아 인사하렵니다.

영영 이별하렵니다.

영영의 송별회를 해야겠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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