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지방 상급병원 가정의학과 다니셨어요 올해 2월에도 검진 하셨구요 4월 가정의학과 진료를 일이있어 약만 타고 오셨구 10월에 가정의학과 정기검사 있어서 혈액검사를 하니 염증수치가 너무 안좋다고 CT검사를 하니 방광암 의심 요관도 막혀있어 수신증에다 뼈전이 의심 림프전이 의심 나와서 비뇨의학과 진료 보고 방광경에서 암의심 ㅜㅜ 진료후 일주일뒤TURB하니 이미 요관 입구 막혀 있어 다 긁어냈어요 아빠는 그제서야 등이 조금 아팠고 혈뇨가 있었는데 무서워서 말씀을 못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진료부터 수술 조직검사 핵의학검사를 1주일도 안되게 검사하고 다학제 진료에서 남동생과 저는 자연치유를 하고 싶어서 남은 여생을 물어보니 빠르면 12월 길어야 2월 시한부 3개월 받고 아빠는 처음에 항암이 무서워서 하기 싫다고 하셨는데 교수님이 아빠의 체력과 피검사수치가 그리 나쁘지 않아 항암이 가능하고 식사도 편하게 하실거다 하시고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님도 저를 안 만나는게 좋지만 정말 많이 아프면 오시면 된다고 혈액종양학과 교수님비뇨의학과교수님 혈액종양학과 교수님들이 정말 환자에게 용기를 주시더라구요~~그렇게 11월에 1차 항암 시작했어요 그런데 저희 아빠는 평소에도 등빼고 아픈 곳이 없었대요 방광수술후 오히려 아픈곳이 하나도 없는데 암이라니 믿고 싶지 않으신가봐요 척추도 흉추 경추 요추거기에 쇄골 흉골 갈비뼈 골반뼈 다 전이 되셨는데도 하나도 안아프시다고~~1차 항암도 구토 한번없이 성공하고 오늘 2번째 항암 시작했는데 아버지께서 살이 1차때보다 살이 5키로나 찌셨어요~저희 식구가 잘해서 먹이긴 했어요~~그런데 살이 또 확 찌시니깐 걱정이 되요ㅜㅜ 의사선생님이 항상 용기와 격려도 주시고 잘드시고 할수 있다 의지를 많이 불어 넣어 주신 결과인거 같은데 아빠는 괜히 항암에 겁 먹었다 하시고 보통 항암은 몇차때부터 구토 같은게 생길까요 마음이 여려서 엄청 충격 받으실거 같은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