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계속 안좋은 얘기를 하세요
마음이 약해지신건 알았는데 (그래서 외래또 협진도 잡고, 심리센터도 알아보는중이에요) 너무
정말 약해지셨어요. 개복수술 후 아픈것도 있지만
그외의 부위 등,허리,폐 쪽이 아프다고 하시고 그러시더라고요 여기저기 아픈데 정신까지 약해지니 이제 얼마 안남았다 나는 오래 못살겠구나
이런 생각이 드시나봐요
저한테도 “@@이가 엄마나이 될 때까지만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예전에 아프기 전에 살던 집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면 “그때 우리 행복했었지..” 이렇게 얘기하시고 이런 얘기는 약과에요
정말 얘기하고 싶지도 않은 부정적인 얘기들을 하세요
많이 울더라고요 엄마가
감정에 동요되지 않으려고 하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어요 앞에서는
너무 힘들었어요 마음이 아파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파서
여기에 글 쓰면 제 힘든 마음이 가벼워질까요
제 마음의 힘듦이 덜어지지 않는건 제가 엄마 아픈걸 엄마 본인만큼 100% 이해해줄 수 없는것처럼
그런거겠죠
저 마음이 약해지려는것 같아요
이럴수록 내가 더 강하게 맘먹어야하는데
생각만큼 그게 안되요
정말 힘들면 저도 묻게 되요.. 왜 우리에게 이런일이 일어난걸까 왜 우리일까 우리엄마 정말 열심히 착하게 살았는데. 이렇게요. 대답을 들을 수 없는데도 계속
묻게 되요
우리에게 더 한 지옥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신이 우리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엄마 오래 살 수 있게 좀 제발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 이건 정말 너무하잖아요 진짜로
저 마음이 정말로 아파요
정말로 마음이 아프고 이제는 괴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픈 엄마한테 아무것도 내가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없다는게 이런 상황에 놓여서 힘들어 하는 엄마를 보면
지금 우리 상황이 너무 괴로워요
다시 마음 잡아야겠지만 눈물이 너무 나고
괴로워요 정말로
저 여기에 계속 글쓰고 싶어요
우리엄마는 어떻게 이겨냈고 어떤 방법하니까 효과가 좋았다 다 말해주고 공유해주고 그러고 싶어요
계속 그럴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꿈이라면 얼른 깨고싶어요
진짜 꿈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