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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이발을 다녀왔습니다, 욕창 치료를 위해 작지도 않는 음압장비를 달고있어 꽤 망설였거든요. 보냉백에 음압장비 넣고 제 엉덩이와 연결된 호스를 몇번 감아 다시 넣고 비밀 작전이라도 하듯 다녀왔 습니다. 이발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니 둘째 아이가 '오~~'이러더군요 ㅎㅎ
8월에 아내의 동네 지인 돌 잔치때 이발하고 거의 4개월 만에 해서 무척 낯설고 맘에 듭니다.
제 하루식단은 간략히 말해봅니다.
아침-계란 2개/사과 1개/뉴케어
점심-국수 또는 밥
저녁-계란 2개/뉴케어
중간에 허기지면 뉴케어나 사과 또는 과자로 떼웁니다. 섭취량은 암진단 받기전의 1/3, 수술전 1/2로 확연히 줄어들었는데 운동은 멈추고 활동량이 떨어져 칼로리 소모가 없는지 큰 불편과 공복감은 없습니다. 욕창 치료를 끝내면 1월 말이나 2월을 맞이 할텐데 그때 하기로 미뤘네요, 추가로 항암까지 받는다고 했으니 봄은 되야 다시 할 것 같네요.
월요일 12/9일 음압장비 교체를 위해 1박 입원하
고, 12/15일 입원 16일에 수술을 앞두고 있네요
그땐 한달가랑 입원중에 2주는 엎드린체 거둥을 못한다 전해 들었는데 낫기 위해 버텨보려합니다.
늦은시간에 불면증에 시시콜콜한 얘기 적어봤는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마음속 간직한 바램들 다 이루실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