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갑작스럽게 호스피스 권유 받았어요..

이겨내자황여사l폐보
2024.12.04 12:52 | 조회 2k

저희 엄마 오늘 항암 하러 갔다가 호중구 수치 때문에 못받고 왔어요..

교수님께서 항암 중단하자고 말씀하시네요...

남은 약이 다 독한약인데 엄마가 연세도 있으시지만

약을 버텨낼 체력이 안 될거라고 하시네요...

부작용이 엄청 무섭다면서... 부작용 잘못해서 고생만 하다 가신다고...

소견서 작성해줄테니 호스피스 알아보라고 하시네요..

말씀하시는게 교수님께서는 이미 항암 중단을 생각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

점점 통증이 심해질거고 호스피스는 대기가 있어서 미리 알아봐야 한대요..

호스피스 얘기 듣는데 앞이 캄캄해지고 하늘이 무너지고...

그자리에서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엄마있는 앞에서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두서 없이 글을 쓴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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