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의료진 불친절

강해지자l대보
2024.12.02 15:52 | 조회 1.7k

엄마가 장폐색 수술 후유증으로 현재 식사만 하시면 화장실을 가세요

입원 중에는 병원에서 주는 약 먹고 조금 나아졌다가 첫항암 하시고 퇴원하셨는데, 다시 트러블이 시작되셔서

항암제 후유증보다 장폐색 후유증으로 너무너무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식사도 조금밖에 못하시는데 그 마저도 화장실에 가서 먹은거보다 더 많이 내보내시다보니 점점 더 마르시고..

먹은거 대비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셔서 항문쪽도 밑빠졌다고 하시고 그 상태로 화장실을 몇일씩 더 가시니까 나중엔 거의 울부짖으셨어요..

애진작 병원 갔어야했는데 엄마께서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하셔서 결국 주말 꼬박 아프시고 외래날 가셨는데,

항암쪽 외래보는데 너무 아프고 몸이 안좋다고 입원하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혈종 교수가 입원은 무슨 입원이냐고 지금도 병실없어서 아픈데 입원 못하는 환자가 많은데 무슨 입원이냐고 그렇게 면박을 하더래요.

저희 엄마도 아픈데 저희 엄마는 환자가 아닌가요

물론 병실없다는 병원상황 알겠으나, 저렇게 말하는거 곧이곧대로 듣고만 있어야하는게 너무 화나요

오늘은 다른가족과 엄마가 병원에 가셔서 제가 저 얘기를 전화로 듣고, 병원 고객의 소리에 불만글로 작성을 하려다가 괜히 엄마한테 불이익이 생길까 싶어서 이런 경우 어떻게들 처리하시는지 우선 문의드리고자 카페로 달려왔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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