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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유독 이런 걸까요?
자궁경부암 1기로 난소 하나 남기고 광범위 절제한 지
4개월쯤 됐고, 자궁내막증이 심했어서 적출 했는데도 호르몬억제제 매일 복용 중이고, 나이는 40대 중반이에요.
얼굴이랑 손이랑 피부노화가 심각해요.
태어나기를 건조하게 태어났고 관리도 전혀 안하는 사람이라 20대부터 주름이 있었기 때문에 주름도 내 몸의 일부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살았는데. .
너무 심각해요.ㅠㅠ 그래도 수술 전에는 나이보다 두세살 많게 봤는데 지금은 대여섯 살 위로, 그 이상으로 봐요.
이깟 껍데기,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고 있다가도, 제 나이를 알고 미안해하는 사람들 반응 때문에 너무 우울해져요ㅠㅠ
걷기도 하고 헬스도 해서 몸은 더 건강해졌는데. .우울감이 드니까 운동도 하기 싫어지네요.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 많은데 이런 투정글 올려서 죄송해요. 이렇게 해서라도 우울감을 털어버리고 싶어서 망설이다가 글 남겨요.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