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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돌아가시고 장례때부터 돌아가신지2주된
오늘까지 나름대로 잘 이겨내고있어요..
근데 엄마가 해줬던 반찬들 제손으로 만들어보고
엄마맛이안나니 엄마가 너무보고싶어요
이제친정가도 이것저것 챙겨줄엄마가 없고
집이가까워 엄마랑 늘 붙어있다보니
가는곳마다 엄마흔적 엄마랑같은기억들..
그런생각이 들때마다 가슴이너무아파요
동네할머니들이 엄마돌아가신거 알고
아이고 그 아까운사람이 가서 어쩌냐..
늘 깔끔하고 그리좋은사람 없었는데 젊은나이에
아까워서 어쩌냐고 하시는데
정말 하늘도 무심한것같아요
한평생 고생만 한 우리엄마 죄도없는데
뭐그리 빨리데리고간건지.. 엄마환갑도 못해줬네요
엄마가시기 얼마전에 아이들데리고 친정와서
매일 엄마간병하느라 힘들다고 투덜대고
제 시간 제 생활이없다고 불평불만했던 제자신이
한심해지고 그러네요..
남한테 안좋은모습 보이는거
절대싫어하던 엄마 동네나갈때도 화장하고
싹 씻고 나가시고 했는데 마지막에 안좋은모습
친척들하고 보여주시기 얼마나싫으셨을지..
정말 일상생활하며 그래도 잘버티고 있었는데
오늘은 한없이 무너지네요.. 엄마가너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