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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항암 12회차를 모두 마치고 드디어 수술을 할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지며 항암 받으러 왔는데 절망적인 소식 뿐이네요.
크기가 더 작아져야한다며 항암을 4회 더 해보자고 하시는데, 사실 12회도아니고 13회째고 정말 도저히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인건지 답답할 노릇입니다.
4기여도 대부분 수술은 하시고서 고식적 항암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 거 같던데 저흰 수술마저 시도조차 안되는 걸까요.
파업때문에 서울은 생각을 안해봤는데, 아무래도 2차병원이 아닌 좀 더 큰병원에서 상담?을 해봐야 할까요? 예약 잡기도 힘들다고 해서 (특히나 2차병원에서 항암중이면 더더욱) 포기하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 답답할 노릇이라 머리가 어지럽네요.
진짜 이대로 수술없이 항암만으로 생명연장이란 느낌이라 마음이 착잡합니다. 만에하나 정말 수술조차 못한다는 거면 마음약한 소리 하면 안되겠지만 정말 이럴 수 있는걸까요. 이런 경우도 있는걸까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