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정을 못내려서요..조언좀 듣고싶어서요.
대장암 진단 후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산병원: 수술일정 11월 15일. 수술담당의: 이종률 교수님
>>수술일정은 빠르나 집도의 교수님의 스펙이 마음에 걸림.
삼성서울병원 : 수술일정 12월 9일 수술담당의: 이우용 교수님
>>수술일정은 2주 늦으나 집도의 교수님의 스펙이 눈에 보이게 좋음(암병원장, 세계대장암협회 센터장? 이라함)
삼성으로 결정내리려던 찰라 보이지 않던 증상을 보이셔서 다시 고민중입니다. 얼마전 혈변을 보이시고, 요 몇일 설사를 계속 하시네요. 암얘기듣고 밀가루등의 음식을 안드시다가 요 몇일 밀가루등을 드셨어요.
어떤 분들은 수술일자 빠른곳이 낫다하시고 어떤분들은 스펙이 중하다고 하시고..( 대장의 경우 선종을 발견하는게 대장부분에서 일인자라해도 80%정도 밖에 발견 못한다고..이거는 아산 병원 의사가 알려준 부분입니다.)
건강검진했던 병원에서는 1~2주 내에 악화되는경우는 흔하진 않다고 하고, 변비가 오는것보단 설사가 낫다고 하고 혈변도 고치려고 수술 하는거라 수술전까진 나타날수 있는 증세라고 하네요.
제 몸이면 솔직히 삼성에서 하고 싶은데 아버지몸이다보니 결정이 어렵습니다. 물론 일정 빠르게 잡혔다고 천운으로 알고 택하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나쁜것과 비교하는것보단 좋은것들과 비교하고 싶은게 보호자와 환자 본인이니깐요..
비난의 댓글 보다는 경험에서 나온 소중한 조언을 듣고 싶어서 고민하다 글을 써봅니다.
사실 카페에 글 올리는게 답답한맘에 쓰기도 하지만 많이 힘드신 분들이 보는 곳이라 한글자 한글자 쓸때마다 조심스러워지고 나름 많이 조심히 쓰고 있습니다만 맘에 안드시는 내용이 있다면 양해의 말씀 드리면서..소중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수술일정과 스펙 중 어느게 먼저일까요?
(물론 아산 교수님을 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