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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어렸을때 부터 눈물,콧물 짜는 슬픈
영화,다큐,드라마를 보며 비련의 여주인공이
된거 마냥 울고 했는데…
진짜 비련의 여주인공이 됐네요ㅎㅎ
아침 먹으며 인스타를 보고 있는데
동영상이 뜨네요
휴먼다큐"사랑"
너는 내 운명
얼마나 보고 또 보고, 울고 또 울고 했는지…
이젠 나도 암환자가 되어서 보니
이젠 좀 기분이 틀리네요.
저 남편분 엄청 의리있고 멋있네 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진짜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진짜 대단 하신분 인거 같아요
결혼도 안한 여자친구 병수발에,혼인신고에…
더 대단 하신건 방송 촬영 후,출연료와 광고 수익금 등등
몇천만원을 국립 암센터에 기부 하셨다네요
기분이 센치해요
너는 내 운명을 볼때 저도 20대 초반
막 사회생활을 준비하던…
잊고 지내던 나의 20대가 불현듯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