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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예약했던 암센터 pet-ct와 mri를 오늘 찍었습니다.
10월에 내시경중 발견한 대장암..
10월 말 복부 ct에서 간 전이 발견
11월 7일 암센터 박성찬교수님께서 전이가 된 상태라 항암을 먼저
하자고 말씀 후 내과 선생님께 협진하자고 하셨고,
오늘 남편 검사하고 있을 때 대장센터에 가서 물어보니
오늘 검사한 pet-ct와 mri를 보고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진행 하신다고 하셨어요.
추후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하고 표적이나 항암 요법을 바꿀 수 있다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고 싶은 간절함에
어짜피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면 하나씩 검사를 할게 아니라 유전자검사까지
모두 한번에 검사를 하면 안되는지 물어보니 의사선생님의 오더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셨고...
26일까지 또 일주일을 기다린 후
결과보고 또 검사하고 또 결과보고 .....
기다리다 올 한해가 다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은 조급하고.. 가는 시간은 야속합니다.
왜 모든 검사를 한번에 진행을 안할까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검사들 한번에 하고..
치료든, 항암이든, 수술이든 빨리 해 주시면 안될까요?
더구나 지금 수술이 어려워 항암을 먼저 하자고 하셨는데,
그럼 그만큼 더 안좋다는 건데..
시간만 왜 자꾸 가게 두는건지.... 모두다 야속함에
마음이 아픕니다. 당사자는 얼마나 무섭고 걱정되며 힘들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