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병원에서 말하는 아빠의 여명

빵즈l신보
2024.11.14 21:15 | 조회 2k

암말기로 7월에 호스피스 권유받고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신 우리 아빠..

진료과장님께서 이번주나 다음주까지 버티실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 분들은 워낙 많이 보셨으니 대략 수치 보면 아시겠

죠?

암 투병으로 인해 양쪽 신장 모두 제거해서 투석을 받고 계셔서 호스피스로 못가고 요양병원에 계시면서 투석하고, 옥시코돈 1일 최대 용량, 아이알코돈, 몰핀까지 맞고 계세요.

폐렴&장마비로 식사 못하신지는 2주가 넘었고..정신도 거의 섬망인 듯 해요..

승압제 쓴지 오래됐고, 혈압 때문에 투석을 제대로 못해서 부종도 심한 상태구요,,그러다보니 맥박도 약하게 잡힌다고 하더라구요.

방금 엄마한테 연락받고 당장 달려가야 하나 싶어서 간호사분하고 통화했는데, 간호사분께서 당장은 아니지만 진료과장님이 이번주나 다음주 예상한다고 하셨다네요.

막상 닥치니 슬프고 당황스럽네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3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