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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대장암으로 3년여 넘게 항암하고 있는중인데
약도 한두개 나믄거 같고 상태도 호전되지가 않네요
6월달에 교수님왈 연말이나 내년에는 일이벌어질거라고는 했는데 그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
참 안타깝습니다
아내나 보호자인 저나
젤 걱정은 중3아들인데 울음을 참다참다하면서도
아들 얘기만 나오면 밀렸던 울음이 터져버리네요
이제 아들에게도 알릴시간이 다가온거 같은데
아내는 아직 얘기하지말라고하네요
진짜로 끝났다고 여명 얘기듣고 얘기하자고..
중3아들 엄마와 곧 헤어질지도 모르는데
잘 이겨낼수 있겠죠?
아들 생각만 하면 정말 눈물이 그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