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년 9월 대장암 2기 고위험으로 수술, 장절제 35cm 했고 이후 6개월간 예방항암 12회 폴폭스 했습니다.
당시 53세였고 가족력도 없어서 당황했지만
그나마 2기다라는것에 긍정적이려고 노력했고
수술해주신 외과의사샘이 재발이나 전이 없을것이다 하는 말씀에 무척 안도했어요.
이후 소잃고 뭐고친다는 식이지만
식단도 철저히 했고
운동도 철저히 했어요. 직장도 그만뒀구요.
그런데 결과는 f/u ct 에서 24년 3월 폐전이로 폐암 수술받았고 ,(거꾸로 올라가 찾아보니 23년 9월 폐ct상에는 아주 작은 점으로 보였었던 것이 있었답니ㄷㅏ. 그런데 6개월후 찍으니 내우 큰 것이 한개. 엑스레이 육안으로 봐도 악성으로 보이는 것 또 한개였어요)
대장암2기였던 진단명은 대장암 4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항암치료 12회 했어요
약은 5 FU 유지+이리노테칸+ 베버시주맙(표적치료제) 3가지 약 조합이었고 어제 마지막으로 12회 했습니다.
주가맞기전 혈액검사를 하면 중성구 수치가 낮아 그라신이나 다른 중성구올리는 약 맞고 다음날 피검사해서 중성구 올라간거 확인하고 항암주사받았어요. 거의 12회중 9회 그렇게 호중구 부스터맞은 듯합니다.
24년 초진으로 다른 교수님을 주치의로 처음 뵙고,(제 주치의는 다름 병원으로 이동)항암때 항암을 안하면 4개월. 항암을 해도 20개월 살 확률이 50프로니 직장 다 그만두고 가족들에게도 다 말하고 도와줄 사람 옆에 두고 살라하셨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제 호중구가 계속 떨어지니
이렇게 항암을 못받아서 계속 하겠어?
하시면서 2주간격인것을 3주로 늘여주셨어요. 중간 f/u ct는 2번인가 3번 찍었는데 이상없었습니다.
그리고 9회 10회쯤 가서는 12회로 중단할수도 있다 하셔서 왜인가요? 여쭤보니 그때 가서 보자 하고 답을 안해주셨어요.
마지막 촤근 ct찍고 항암 12차전 또 호중구 촉진지 맞고 어제 항암하면서 13회차 안잡아주십니다.. "이렇게 힘들어서 항암할수 있겠어? 아니 내가 힘들어서 못하겠어. 남들 한번만 보면 되는데 호중구 안나와서 꼭 2번씩 봐야하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초가삼간 다 태울 수ㄱㅏ 잇어. 일단 12회로 종료해 하십니다. 그ㄹㅣ고 ct 예약은 다음 12월중으로 잡혀있어요.
제가 "항암주사 중단하면 비활동성이었던 암세포들이....."하니 교수님 왈
"스물스물 올라오겠지"
그래서 제가
"그럼 다음 12월 ct에서 간같은데 전ㅇㅣ가 발견되면...." 하니
"나도 그게 걱정이야" 하십니다.
약을 비급여 약으로 바꾸고 싶어서 그러시는 걸까요?
저때문에 교수님이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건 뭘까요? 이벤트 한번 없었고 3주로 늘이게 된것도 교수님 학회, 연휴 그런것들로 시작됐었는데 3주 고정이 되었었어요.
호중주 말고 다른 피검사는 양호한 편이고
제가 "3주간격인것을 4주로 미뤄서 받으면 안되나요? "하고 여쭈니 "그렇게 하면 하나마나야 안하는게 나" 하시고 12회로 일단 끝내자 하십니다초진때 언뜻 "이약 조합은 12회 싸이클이 원칙이야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사는게 너무 희망이 없어서 중간에 다른 교수님께 여쭤보니 "고식적항암이 아닐거고 12회가서 암세포 일단 안보이면 중단하자 하실겁니다..".하신 분도 계시긴 했어요.
그런데 주치의가 제가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더 할수가 없다시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80세 할머니들도 가뿐하게 맞고가는 항암주사를 이렇게 못맞아서 되겠어? "하시는데 저는 이 교수님께 아퍼요. 힘들어요. 하지도 않았고 초진때
여명 말씀해주실때 울고 " 그 정신으로 어떻게 항암받아. 오늘 받지마" 하셔서 대기만 3시간들여 갔는데 그때 이후로는 대기줄도 너무 많아서 긴 말 안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폐전이를 항암제 끝나고 딱 1년만에 발견해서 수술을 또 받았었기때문에
전이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큽니다. 그것도 항암직후 초기에는 미세암이라 ct에 잡히지 않고 딱 1년 시점에서 큰 싸이즈의 폐암이 발견되었어요.
그리고 그때는 암이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그때 주치의 "재발도 전이도 없을것입니다"하신 말 믿고 부정적인 생각도 거의 안하고 살았습니다.
저는 이제 3차약으로 가는 순서인가요?
전이가 언제 나타나나 조심조심 살아가야하능건가요?
다음 12월 피검사에서 호중구 수치 정상이라면 항암주사 맞게 해달라고 요청해야 하는건가요?
저는 요즘 타젠 가장 저용량1알 . 아이알코돈은 먹을때도 있고 안먹을때도 있어요. 이렇게 유지하다가 촉진제 맞고 뼈통증이 심해서 자다깨서 약을 더 먹고 있어요.
저는 지금도 의문인게 교수님 왈
" 내가 힘들어서 못하겠어. 남들 1번씩만 보면 되는데 꼭 2번씩 봐야하고 ." 그렇ㄱㅔ 힘들어서 할 수있겠어하실때 제가 우물 우물 답을 못했는데
이미 이전 12회로 끝낼 수도 있단 말씀 몇번 들은 상태지만 교수님이 해야한다 그래야 20개월이상 더 살 수있다 하심 받겠다고 할 생각있어요.
그런데 제가 마취통증과 진료 본 기록같은 거 보신건지.....너무 힘들어보리나봅니다. 못소리는 왜 이렇게 작아? 하시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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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상황을 경험 또는 보셨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