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환우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면서 남깁니다.
저는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인터벤션 센터에서 시술을 받았는데요. 방금 받았습니다 ㅎㅎ
수술실 들어가는 것 처럼 마스크와 머리커버 쓰고 들어갔어요.
들어가니 한 분 대기하고 계셨어요.
시술이 5분-10분 정도 걸린다하여 앞에분이 금방 나오시겠지 했는데 제법 걸리는거에요.
그래서 걱정이었는데 알고보니 시술 준비 시간이 제법 걸리더라고요.
시술 대기 시간과 시술 준비 시간이 제일 두려웠고,
시술 때는 국소마취 하는 거 이외에는 아프지 않았어요.
국소마치는 늑골쪽과 목쪽에 하는데 의사쌤이 많이 아플거에요라고 했는데 제 느낌은 그냥 예방주사 중에 조금 아픈정도더라고요.
시술은 눈 앞에 가려서 볼 수 없어서 그냥 눈 감고 있었어요. 의사쌤의 능숙한 시술이 느껴졌고 사실 어떻게 시술하는지는 아예 안 느껴지더라고요.
시술 끝나니 쌤이 목쪽 빨간약과 피를 꼼꼼히 닦아주셨어요. 실밥 푸는 때(2주)까지 물이 닿으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혹시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주세요 ㅎ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 저는 환우인데 보호자인 아내 아이디로 글 남기니 양해 바랍니다.
------------------------------------------------------------------
시술은 08:30였고요.
현재 13:30인데요.
방금 케모포트에 바늘 넣는다고, 시술부위 소독하고 바늘 꽂았는데요.
마취가 풀려서 그런지 시술부위 조금 따끔 거리고, 늑골과 목 부분이 욱신거리는 것이 이질감이 있어서 좀 불편하긴 하네요. 상처부위가 아물고 적응되면 괜찮다고 하네요.
곧 항암 1차 들어갑니다. 두렵긴 하지만 암세포와 싸워 이겨야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려고요.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