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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하면 딸아이는 펄쩍 뛰겠지만...
저는 딸아이가 항암할때...
젤 마음이 고요하고 안정됬던거같아요
하루하루 암세포가 죽어가겠구나..
이것만 이겨냄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근데 한번.두번..지난주 같은부위를 3번째 수술을 하고..(허벅지 육종)
퇴원하는날 폐전이가 의심된다는말에 폐수술 날짜를 잡고 왔어요
또다른 항암과..방사선을 할수도 있겠죠
또 원발부위 재발되는것쯤은 그냥 받아들이고 있구요..ㅜㅜ
이제...다니고있는 병원도 수술도 항암도
믿음이 없고...다른병원 찾아가면 우리아이 치료해줄 의사가 있을까 매일 인터넷속을 헤메고 다니네요
남편은 걱정말라고...괜찮을꺼라고 닥치면 그때그때 길이 있을꺼라고 말하고
저도 늘 다른분들 투병글에 힘내시라고 긍정의 힘을 믿으라고 댓글달긴 했었지만...
아이 폐전이소식 듣고난후 심장이 계속 2배속으로 뛰는것같아요...
지난주 월욜 수술,..금욜 퇴원했는데
수술부위가 예전과다르게 까맣게보일정도로 피멍이 크게들고 주변이 단단하게 뭉쳐서
또 가슴이 덜컹...오늘 다시 외래가보려는데
그절차 조차 쉽지않네요
이길을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Tv속 한창 이쁜 아이돌들..길거리 평범한 아가씨들만 봐도 눈물이 왈칵쏟아져요
25살 우리딸.., .가장 이쁠 나이인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