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시이모님 댁에 다녀왔어요^^
요즘 울적하시다길래 계속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님 보고 이모님 댁가서 하루 자고오자고 했어요🤣
이모부님께서 대장암 초기인거같다라고 큰병원 가봐야해서 예약을 하긴 했는데
1월에 진료가 가능하더라구요😭
이모부님 아프시니 뭔가 맥이 빠져버려요,,
그래도 잘지내고 계시나 얼굴을 직접 보고나면 마음이 편해질거 같아서 어머님 모시고 목요일에 시이모님 집에서 하루 자고 왔어요^^
며느리는 가서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먹고 싶은거 말만 하라며 주방에서 어머님이랑 이모님이 뚝딱 만들어주시는것만 열심히 먹고 왔네요
저 생선 좋아한다고 새벽시장가서 어머님이 종류별로 생선도 많이 사시고🤣
대하도 먹고싶고 부침개도 먹고싶다니 대하 양껏 넣어서 부침개도 해주시고
김치찌개 먹고싶다니 돼지고기 듬뿍 넣어서 해주시고
제가 미역국을 너무 좋아해서 365일 먹어도 안질려하는 사람인데 자고 일어난 아침에는 미역국을 해주셨어요🫶
새벽시장에서 사온 간재미는 찌고 장대는 굽고
군산에는 한일옥이라고 소고기무국 유명한 집이 있어요
이모부님과 이모님,어머님은 소고기무국 드시고 저는 비빔밥류가 먹고싶어서 육회비빔밥 주문해서 육회빼고 먹었네요🤣(돈낭비)
소고기무국은 리필도 가능한데 리필신청하면 국만 주는게 아니라 고기까지 줘요!!
잘드시는분들은 여러번 리필해서 드시더라구요
군산에는 또 매운잡채라는 메뉴가 유명하길래
시장가서 사먹었어요~! 떡볶이도 추가 주문했는데
둘 다 저는 매워서 탈락!
떡만 물에 씻어서 몇개 먹었네요😊
군산에서 하루묵고 금요일에는 이모님 모시고 와서 어머님 집에서 하루 주무셨구요
2박3일 함께하면서 고스톱도 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하면서 여행 온 기분으로 재미있게 즐겼네요😊
월요일에는 셋이서 장날이라 장보러 갔다가 아울렛 가기로 했어요 히힛
이 지역으로 시집와서 친구 한명없고 신랑도 부산에 있지만 시어르신들이 계셔서 외롭지 않아용❤️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