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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친구들 약속이 있어서 단골 해물탕집 갔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나요. 할 수없이 옆집 대방어 먹자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그러자고 했습니다.
며칠전 막항 진료받으면서 한 분은 "당분간 먹지마라"고 했고 한 분은 "항암도 끝났으니 드세요"라고 해서 한달 후에나 시도해볼까 했드랬죠.
기회가 너무 일찍 찾아왔네요.
혹시나 하면서 긴장해서 먹어서인지 예전의 맛과는 좀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꼬들꼬들한 식감, 8개월만에 느껴봅니다.
지금까지 괜찮은거 보면 별 탈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