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14일 소변 누시다 쓰러짐 (기억못함)
2. 응급실도착 오후11시 혈압 40/60 열 40도
새벽 1시부터 피를 토하기 시작하시고 아침 5시쯤 스탠스 수술 들어가심
3.약 3주전 1년 8개월 항암하며 전체검진 해보자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 진행하였으나 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았다는 암 다른곳 추가 전이 ×
4. 스탠스하며 보니 췌장 비장 옆구리쪽 모두 전이확인 됨 + 위 출혈겨우 막았으나 언제 터질지는 모르겠다고 하심
5.중환자실에서 삼일 동안 혈압잡고 산소포화도 체크하며 연명치료 중단 싸인과 함께 호스피스 병동 예약
6. 10월 18일 호스피스 병동 나기 전까지 암병동 간호사 상주 집중치료실로 이동 보호자 한명 함께함
7. 10월 19일 산소포화도 70까지 떨어졌는데 아빠가 호흡기 안낀다고 제발 보내달라했지만..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선생님이 가족은 보고가라며.. 설득 끝에 호흡기하심
8. 10월 20일 <제생일> 아빠가 딸 생일엔 죽을수 없다며 허허...ㅎㅎ 버티겠다고 말씀하시고 그이후부터는 피토도 안하시고 혈압 산소포화도 모두 정상으로 돌아오심 ㅎㅎ
9. 10월 21일 열 오르락 내리락 반복 검정색 변 두번 보심
10. 10월 22일 폐ct 복부ct x ray 검사 해봐야할것 같다며 촬영하심
11. 10월 23일 폐에 흉수 참 내일 시술 해야할것 같다고 하시고 비장이랑 췌장이 너무 부어있고 터지면.. 그때는 병원해서 해줄수 있는게 더이상 없을것 같다고 함
그러면서 아빠가.. 이게 안터질수 있는거냐 하시니 90일...정도 안에는 터질것 같다.. 그러면 나는 최대가 90일 이냐.... 그럴 것 같아요 하며 의사선생님이 손을 꼭 잡아주시고 그 전까지 가족분들 만나고 안아프게 해드리겠다고 ... 하시고 가심
12. 10월 24일 왼쪽 폐에 호스 꽂으시고 흉수 1.5리터 빼심
13. 10월 25일 엑스레이 찍어보니 아직 흉수 남아있어서 800미리 더 뽑고 복부 씨티 확인해보니 위에 천공이 생기셨다... 복막이 부어서 천공을 막고는 있지만 ..... 뒷말 흐리시며 내일 뵐께요 하고 가셨음..;;
14일 부터 오늘까지의 저희 아빠 상황이에요 ㅠㅠ...
약 1년 10개월 항암하시고 중간중간 큰 일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다 이겨내시고 잘 지냈는데 이제 정말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위내시경하니 헬리코박터균 있다고 했었는데 현재 넷째임신 5개월이라 검사도 못해보고 있으니 더 불안하고 무섭네요...ㅠㅠ 저희엄마도 유방암 작년에 5년 완치 되셨는데 간호하느라고 너무 지쳐계시고 ... 정말 건강은 돈주고도 못산다는게 맞는거같아요 ㅠㅠ 건강한게 정말..복인데 지키기 너무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