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호사 의료실수 너무 화가납니다..

라라l대보
2024.10.24 22:12 | 조회 3.7k

대장암 말기 아빠를 둔 딸입니다. 서울 아산에서 호스피스 전원 소견 받고 집 근처 2차 병원에 운 좋게 전원을 왔습니다.

현재 여기서 진통제로 몰핀을 맞고있는데, 아빠가 몰핀을 주사로 바로 맞으면 너무 힘겨워해서 수액과 섞어 링거 형식으로 케모포트에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진통제나 항생제 수액이 다 들어가면 사진처럼 포트에서 피가 역류합니다.

몇번이고 말씀 드렸으나 항상 이런 상황이 반복 되었고, 아빠가 예민하신 편이라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마다 화를 많이 내세요. 그러나 사과의 말 하나도 없이, 그냥 아빠가 옆에서 화를 내든 말든 아무런 말도 하나 없이 교체만하고 나갑니다. 제 입장에선 아빠가 화를 많이 내니 나까진 나설 필요 없다생각하고 주의만 정중히 부탁드리고 말았는데 결국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고모가 아빠 면회 온 사이 또 다시 포트가 역류하였고, 아빠는 또 화를 내셨으나 역시 간호사들은 여전히 무반응과 팔로 맞는거 생각해보겠다는 말 한마디만 하고 나갔습니다.

결국 고모가 터지셔서 지금 사과하셔야하는 것 아니냐고 화를 내셨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제가 뭘 잘못했나요?“

랍니다.

이게 지금 맞는 상황인가요? 포트 막히면 여기 병원에서 교체도 못하는데, 이거 명백한 의료사고 아닌가요.

역류하는 거 제가 본 것만 여섯번째이고 횟수는 그 이상입니다. 아빠 피수치 부족해서 조혈제만 두번 맞았는데

하 정말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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