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커피관장에 대하여

어쩌다l직본
2024.10.24 14:49 | 조회 2.5k

작년 9/7일 직장암2기 진단과 함께 직장 전절제 수술을 받고 임시장루후 25번의 방사선과 8번의 항암을 하고

올해 5/7일에 복원수술을 받았습니다. 임시장루 하고 있을 때는 먹는것도 그렇고 화장실 문제도 그렇고 어렵지 않게

지냈는데 장루복원 수술과 함께 좋은 시절은 다 가고 화장실과의 사투로 매일매일 힘들게. 하루에 두루마리 휴지 한개를 다 쓰기도 하고 팬티라이너도 한달에 400개정도를 사용할 정도로 급박변과 찔끔변으로 고생을 5개월정도 하다가

조금씩 좋아지기는 해도 1시간 이상 걸리는 자동차 외출등은 자신이 없어서 동네나 가까운 거리정도만 외출 할 정도

였는데 10월 초쯤 전에 요양병원에 잠깐 있을때 추천 해 주던 커피관장을 해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자가변을 왠만큼 본 후에 남은 잔변들을 씻어 내 준다는 느낌입니다. 커피관장을 한 후로 하루 종일

화장실을 안가니 너무 행복하고 1박2일 여행도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먹는 음식이나 양에 따라 조금씩 리듬이 깨지면 급박변이나 잔변이 오기도 하지만 일주일 중에 5일정도는 평온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ㅎㅎ

거슨요법이라고 검색하셔도 되구요 자땡드림이라는 생협에서 커피관장용으로 로스팅을 저온으로 살짝해서 커피생두하고 같은 관장용 커피를 판매하더라구요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사이트에서도 판매한다고 알고 있어요.이미 알고 계시고, 하시고 계실 수도 있지만 저는 요즘 너무 좋아서 혹시 도움이 될까봐 두서 없지만 써봤습니다. 화장실 문제로 힘드신 분들 한번 해 보세요 건강한 분들도 커피관장을 하면 좋다고 하니까... 6개월 검진때 교수님한테 얘기 했더니 괜찮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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