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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쥴스 입니다.
나눔해주신 랑집사님...오늘 그 분의 따뜻한 마음과 막 도착한 귀여운 수세미들을 보며 울다 웃는 제 모습에, 다시 한번 "동행"에 너무나도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1년 6개월전... 어리버리 아무것도 몰라 그냥 수술만 하면 바로 완치하는 줄 알았던 암린이가...2주마다 고식적 항암을 하고 있는, 말그대로 암과 동행하고 있는 복막전이 4기 환우가 되었습니다.
무섭고 두렵고 생을 접으려고도 생각했었던 어리석었던 제가 "동행"에서 큰 도움을 받고, 희망과 살아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10초컷 진료에...아무리 아프다 해도, 아픈게 당연하다며 처방전과 함께 덤덤한 쌤...뒤에 기다리는 수많은 환자분들...뭐 하나 물어보기도 눈치 보이는 2주 마다의 외래....
사실 암환자로서 알아야 하는 기본상식과 여러 부작용에 대한 지식은, 여기 동행에서 다 습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댓글을 주시고,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사랑과 수고가 듬뿍 담긴 귀여운 수제 수세미를 한가득 주시고....
정말 동행이 없었다면 저는 어찌하고 있을까요? 참 동행덕분에 국민연금 장애연금도 알게되어 서류 준비중입니다. 동행과 동행의 모든 분들은 정말 천사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완치하는 그날까지
서로 서로 화이팅하기로 해요. 동행의 모든 분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