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쉬어가기)환노자의 일상..

크레 l 직본
2024.10.21 17:13 | 조회 440

수술 후 어느덧 살기위한 고지식적 항암 20차수..ㅡOㅡ;;

지칠대로 지쳐버린 이몸을 위해 2주간격이던 항암은

츤데레 교수님 조르고 졸라서 18차수부터는 3주간격으로..

그나마 다행인건 일명 수류탄이라고 부르는 이 지독한 항암약 장착시 1주일은 무기력함에 쇼파와 한몸이요.

수류탄을 저멀리 보내고 2일이 지난 후부터는 언제그랬나는듯 환노자로 돌아옵니다..

비록 하루 다섯시간 주 3일 환노자지만 .. 움직이고 좋아하는 일을 다시 할수있는 지금 이순간이 참 좋습니다..

항암으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 .. 이젠 당뇨약 복용까지ㅡㅡ

그래도 나름 긍정적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집주인(내 몸뚱아리) 이 허락도 안했는데 눈치없는 이 건방진 세입자(아직 씨티상에 존재하는 콩알만한 암 쉐끼)ㅋㅋ

담당교수님 "너 멘탈하나는 ..."ㅋㅋ 대단하다고

이 또한 지나가리.. 그렇게 믿기로..

환노자의 유일한 취미 생활..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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