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 역시 다시는 안볼거라 했지만...

세마미l위보
2024.10.21 10:51 | 조회 1.1k

제목처럼 이제 쳐다도 보지말아야지 했었는데...

이게 이게 안되네요...

제 남편 주님 곁으로 안식을 취하러 떠난지

이제 15일차네요,

어제 성당에 미사드리러 가는길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느 젊은 부부가 10살 내외의 어린 자녀를 데리고

어딘가로 걸아가는 모습을 보며

아..그래도 우리 자녀는 저렇게 어리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몇년만에 고해성사하며

주님에 대한 원망 하소연등과 함께 죄를 반성하고

하염없는 눈물로 간구했더랬어요

이제 기왕 데려가셨으니

평온하게 잘 쉴수 있도록 잘 보살펴 달라구요~

영성체후 묵상기도시간에

생각지도 못했던 생활성가'아무것도 너를'

이 들리는데 남편 아프고 나서부터

많은 위안이 되었던 성가에요..

너무 큰 은혜를 받은 시간인거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오늘도 또 시간은 흘러가겠지요..

하루하루 감사함을 찾으며

이 시간과 함께 잘 공존해봐야겠어요..

환우님들 보호자님들 모두모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요~ 아멘🙏

https://youtu.be/WQDdbf0sE_U?si=ffj6olsLYO7Ge5_q

모든것은 다 지나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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