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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낯설어서 그런지 어제밤에도 한 숨도 못 주무시고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많이 불편하신지
쉽게 잠을 못 주무셨어요.
퇴원할때보다 얼굴이 더 안 좋아지신거같고...하..
간밤에..아버지께서
갑갑해서 창문을 열어둬서 그런지 오늘은 . 기침을 좀 자주해서 걱정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진해거담제 주사를 맞고있고
기침할때 가슴쪽이 좀 땡긴다고 하셔요..
다행히 산소포화도 이런거 다 좋구요.
진통은 아직 없으신지 오늘은 진통제 안 맞으셨습니다.
장루 분비물은 오전 오후 약간의 곰국처럼 생긴 분비물이
많이 나왔어요.
저는 혼자 또 좋은 느낌인가?장이 움직여주기라도 하는걸까?
하며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습니다.
아버지 휴게실도 자주나와서 쉬고 계셔요
휠체어 타는것도 장에 자극이 되겠죠?
..하..제발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호스피스 입원한지 3일밖에되지 않았는데..
여자병실에 계신 할머님 한 분도 오늘 새벽에 소천하셨어요..
아버지가 더 불안해하시네요..
자꾸 물어보셔서 삼성병원에 처치실있었제? 그런거처럼 처치실간거다 그러니 신경쓰지마라 말씀드렸어요.
여기 온지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두분이...소천하셨어요..
그리고 임종실에 계시는...할아버지 한분은.위독하다 하시고...
아버지도 아버지지만..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무너지고 있습니다..
죽음이 이렇게 흔한일인가?이게 뭔가?
정서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답답합니다..
아버지를 위해 내일 삼성창원가보지만..
제발 입원처방 허락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