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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8년 투병 중인 남편을 둔 보호자입니다
7월 27일 세번째 항암 (폴폭스와아바스틴조합) 12차를 마치고 두달 후 ct와 뼈스캔 후 진료 봤습니다 ct상 이상소견 없고 뼈스캔도 깨끗하다 석달 후에 보자고 하시는데 어찌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ㅠ
신랑은 항암 시작 전부터 천골전이로 보행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리와 허리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항암을 하면 좋아질거라 기대했는데 처음엔 좋아지더니 12차 항암이 끝나고 ct상에도 이상이 없고 cea도 4대로 내려왔는데 다리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선 더이상 항암 할 필요가 없다고 했고 두달후 검사하고 보자고 했으나 그 두달동안 걸음걸이도 나빠지고 허리와 다리통증도 심해졌습니다 그러기에 분명히 또 몬가가 생겨서 문제가 생긴거라고 생각하고 항암 할거라 마음을 먹고 진료를 받았는데 의외로 깨끗하니 석달 후에 보자고 하셔서 진료실에서 나오면서도 어찌해야 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방사선과 혈종과 재활의학과 모두 같은 말씀들만하십니다
근데 남편은 지금도 허리가 아프다고 걷지를 못합니다 ㅠ
젤로다 6회
폴피리 아바스틴 16회
폴폭스 아바스틴 12회의 항암 5번의 수술
방사선을 겪으며 약해 질대로 약해진 신랑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근데 이젠 허리다 아프다 하는데 해볼게 없어요
어찌해야할지 답답해 주저리 주저리 헙니다
혹시 저희랑 비슷한 경우 있으시면 정보 좀 주세요
오늘도 무탈하게 주무세요